■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수감 뒤 첫 일반 면회로 를 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진을 접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이다.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어떻게 들으셨나요?
[윤희석]
윤 대통령께서는 지금은 집무가 정지돼 있지만 탄핵심판에서 반드시 기각 결정을 받아서 복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저는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전제로 하고 대통령실에서 어쨌든 그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국정의 중심을 잡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그것을 강조한 오늘 참모진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추측을 합니다.
기각을 확신하면서 한 발언이다. 오늘 또 이런 얘기도 했다고 하죠. 설연휴 중에 의료체계가 잘 작동됐는지 또 나이 많은 분들은 불편을 겪지 않았는지 물었다고 하는데 성 부위장님.
[성치훈]
아무래도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상태지만 본인이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런 메시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국민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의 의료체계를 챙길 자격이 있는가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의정갈등을 일으키면서 현재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 아니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그리고 심지어 12월 3일 비상계엄 포고령에는 미복귀한 전공의를 처단하라는 메시지를 담으면서 의료체계 의정갈등을 더욱더 부추기는 그런 행위들도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그런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지금 상황에 와서 이렇게 의료체계를 챙기고 어르신들을 챙길 수 있는 그런 발언을 할 자격이 있는가. 저는 국민들께서 그렇게 받아들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첫 일반면회가 있었고 거기 첫 면회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갔고요. 여당의원들이 ... (중략)
YTN 윤희석 (baesy03@ytn.co.kr)
YTN 성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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